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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평균 지원율 1.5대1’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21 18:37 수정 2018.02.21 18:37

경북도는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 신입생 모집결과 56개 교육과정 1,452명 모집에 2,184명이 지원하여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과정별로 살펴보면 지원율이 2대 1이상인 인기과정은 ‘양봉기초’, ‘치유농림업CEO’, ‘경북한우사양관리’, ‘농식품가공기술 및 기계실습’, ‘6차산업체험상품개발’, ‘2030리더’ 등 6개 과정으로 나타났다.
개설과정 중 ‘양봉기초과정’은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양봉이 귀농·귀촌 인구가 가장 많은 경북도의 신 소득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전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통해 9개 과정은 과감히 폐지하고, ‘스마트팜’, ‘농식품가공기술 및 가공기계실습’, ‘토종벌 사양과 번식’, ‘현장멘토링’등 12개 과정을 신설하여 교육생의 교육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 농업부문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팜’과정을 신설하고 현장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멘토링’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장멘토링은 경북의 품목별 마이스터 지정자들과 교육생들을 멘티-멘토로 매칭하여 1대 1로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과정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세계적인 농어업인을 육성하여 소득향상과 국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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