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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방문인력 가가호호에서 경로당까지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21 18:47 수정 2018.02.21 18:47

포항시 북구보건소, 특별건강관리 확대포항시 북구보건소, 특별건강관리 확대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허약노인과 고위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에서 경로당 대상 심리안정지원 및 특별 건강관리를 확대 실시한다.
지진 및 수차례 여진으로 심리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비롯한 허약노인 및 고위험 만성질환자들에게 방문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은 물론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온마음 나누기 건강교실’을 3월부터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온마음 나누기 건강교실’은 평소 만성질환 및 재난대비교육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함을 목적으로 한 1경로당 6회차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회차 건강설문조사 및 치매검사를 시작으로 포항시 체육회와 연계하여 매회 차 짬짬이 건강체조를 실시며 자가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계절별 건강예방교실(폭염,한파) 및 장애 및 낙상예방교실도 병행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및 허약노인에 대한 건강상태 악화방지와 평소 건강예방교육으로 재난 시 불안, 우울,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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