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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21일 건강코칭 자가관리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가족 20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남정면을 시작으로 강구면 외 2개 지역에서 4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올바른 자기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관리, 생활 속 운동, 싱겁게 먹기 및 미각테스트, 건강요리실습, 건강발마사지 등이다.
고혈압·당뇨병의 이해와 생활양식 변화를 통해 참여자들의 자가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등을 올바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치료·관리하면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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