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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금빛무도스쿨, ‘사랑의 라면’ 기탁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22 18:59 수정 2018.02.22 18:59

영양 금빛무도스쿨(관장 이상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21일 영양군을 찾아 라면 22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금빛무도스쿨은 2011년 개관하여 현재 관원120여명이 심신을 단련하는 영양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이다.
이상준 관장은“이번 사랑의 라면 나눔행사는 우리가 평소에 쉽게 먹을 수 있는 라면 하나, 하나가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관원들에게는 배려와 나눔을 깨닫게 해주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했다”며 “관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적게는 1봉지부터 많게는 5봉지까지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을 영양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금빛무도스쿨 이상준 관장과 관원들의 십시일반 모금활동에 감동했으며,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져버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성껏 보살펴 다 함께 잘 살아가는 행복한 영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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