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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1월 수출 쾌조, 대구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시동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22 19:23 수정 2018.02.22 19:23

수출 6억 6,300만 달러, 전년 동월 대비 34.5% 증가 수출 6억 6,300만 달러, 전년 동월 대비 34.5% 증가

새해 1월 수출이 34.5% 증가세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수출기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2018년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대구 수출은  6억 6,3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34.5% 증가했다.
역대 1월 중 최대 실적이다.(※ 1월 전국 수출은 492억2,300만달러 : 22.3% 증가)
기계, 섬유, 전자전기, 화학공업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자동차부품, 금속공작기계 등의 기계류 품목이 53.3%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대양주,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지역 수출이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국인 중국은 27.6%, 미국 41.9%, 일본은 3.9% 수출액이  증가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수출 기조에 발맞춰 주요 선진국과 유망 신흥국을 중심으로 무역사절단 파견(19회), 총 30회 해외 유망 전시회(30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가점 부여, 우대 선발 등으로 해외  마케팅 참여 기회를 확대 할 계획이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수출진작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하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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