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김천

이철우 의원, 경북문화관광공사 설립하겠다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22 19:28 수정 2018.02.22 19:28

현재 경북관광공사 확대 개편현재 경북관광공사 확대 개편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현재의 경북관광공사를 확대, 개편해 도·시·군이 참여하는‘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문화관광공사 등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경북 역사 이래 최대의 문화관광사업으로 일자리를 쏟아내고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으로 몰려들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동해안에 스마트 해양도시, 리조트, 골프장, 면세점 등 인프라를 건설하고 국제크루즈와 요트 등으로 아시아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구축하겠다”며 “천년고도 경주는 본래 모습을 홀로그램화하는 등 ICT를 활용해 왕경복원사업 자체를 관광자원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중심으로 경북관광의 산업화와 경북산업의 관광화를 기본 컨셉으로 글로벌 문화관광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그동안 경북은 3대 문화권과 동해안권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해 왔다”면서 “글로벌 관광트랜드에 부응하지 못해 국내 관광 중심의 특색없는 정적(靜的)관광에 머물러 왔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의원은 “지구촌과 함께하는 경북관광 실현에 목표를 두고 경주를 허브로 한 세계적 관광거점 확보를 위해 천년고도 경주의 본래 모습을 재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내륙에는 낙동8경을 선정하고 백두대간을 연결해 경북의 자연과 사람, 문화, 정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내륙순환 관광열차를 도입해 각 시·군 역사를 관광거점화 하겠다”며 “경북이 자랑하는 새마을운동과 경부선, 구미, 포항 등 세계사에 남을 산업발전의 찬란한 역사 또한 관광자원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