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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치매안심센터 가족카페 운영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22 20:02 수정 2018.02.22 20:02

남구보건소남구보건소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 부터 치매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매복합문화공간인 가족카페를 운영한다.
가족카페는 보건소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 치매환자와 보호자들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비용도 무료이다.
가족카페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게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며 다른 치매환자 및 가족과 교류할 수 있으며, 치매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올바른 지식 함양 도모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가족카페 운영과 더불어 추후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 가족카페 정규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카페의 운영을 통하여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며, 치매로 인해 힘들어하는 가족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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