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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영덕강구 구조거점 파출소운영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25 13:44 수정 2018.02.25 13:44

울진해양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 치안수요가 많고 울진서구조대와 가장 멀리 떨어진 영덕의 강구파출소를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운영한다.
구조거점파출소는 해양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서 구조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있으며 지난 1월 15일 신형 연안구조정과 수중구조가 가능한 잠수 구조인력 6명을 전진배치 한 바 있다.
강구 구조거점파출소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은 밀폐형(하우스)형으로 8명이 탑승해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km)로 약 370km 이상의 거리를 운항 할 수 있으며 강구는 울진서구조대와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연안해역 사고 발생시 울진서구조대에서 대응하면 1시간이 소요되나 강구 구조거점파출소에서는 즉시 잠수 구조요원을 태우고 신속하게 출동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
울진해경서 관계자는 강구 인근 연안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교육·훈련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하며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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