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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 상징문 건립사업 용역중간 보고회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25 14:30 수정 2018.02.25 14:30

상주 상징문(관문) 건립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사업은 경상도의 뿌리인 상주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문화 이미지의 도시를 알리기 위해 관내인 복룡동 국민체육센터 도로에 건립 계획으로 시비 38억을 투입해 오는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4월 입찰공고를 거쳐 5월 초 착공해 2019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실시설계 용역 관계자가 세부설명과 이정백 시장, 부시장, 국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의 참석자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상징문 건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이 상주 상징문은 시민 등 각계·층의 요구로 추진하게 됐으며, 옛 상주읍성의 남문을 모티브로 시민 여론조사의 결과를 반영시켜 건물 디자인을 결정했다.
아울러 1018년 상주목 설치한 후 200여 년간 경상감영이 있었던 상주는 올해로 상주목이 설치 된지 천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한편 상징문이 건립될 주변 주요 시설물은 현재 조성중인 경상감영 공원, 삼백농업농촌테마파크와 국민체육센터를 연결하는 육교의 기능을 갖추어 시가지로 진입하는 관문과 주변을 관람하는 전망 기능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한 이정백 시장은 “상징문 건립은 실시설계 용역단계에서부터 면밀하게 검토해 상주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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