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예천

예천군, 벼 재배농가 육묘용 상토 지원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25 15:10 수정 2018.02.25 15:10

예천군은 오는 3월7일까지 15억 6,000만원을 투입해 벼 재배농가에 육묘용 상토를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 접수에 나섰다.   
이번 육묘용 상토지원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농번기 상토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량 육묘 생산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촉진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자 추진한다.
올해 농가에 지원되는 육묘용 상토는 총 8,950ha로 1ha당 20리터 기준으로 50포를 지원하며, 지원기준은 보조 80%, 자부담 20%로 읍면 산업담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농가로부터 상토지원 신청을 받고 못자리 설치 시기 이전에 공급을   완료해 농번기 상토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우량 상토 공급을 위해 읍면 상토공급협의회를 통해 제품과 구매·배부 방법 등을 1차 협의하게 한 뒤, 최종 결정은 농가의 자율에 맡길 예정이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