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26일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경기침체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오준세), 달서구체육회(상임부회장 윤영호), 성서아울렛타운 상점가 상인회(회장 이재일)와‘성서아울렛타운 상점가 상권 활성화’4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 체결은 달서구청,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서구체육회, 성서아울렛타운 상점가 상인회 4개 기관, 단체가 성서아울렛타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등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달서구는 상권 활성화 상생협력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공단 입주 기업체 협력 및 홍보, 근로자 이용에 관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점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달서구체육회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협력 및 홍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상점가 이용 지원 등을 통해 상점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또한, 성서아울렛타운 상점가는 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스스로 노력을 통해 상권 활성화 노력과 더불어 상점가를 이용하는 성서산업단지 근로자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성서아울렛타운 상점가’는 127개의 크고 작은 의류, 스포츠 아울렛 매장과 126여개의 일반음식점들이 입점 해 있는 상점가로 2013년 5월 23일 정식 상점가 등록 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시설현대화사업, 도시활력증진사업, 보행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고객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쇼핑 기반환경을 구축해 살거리,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있는 명물 복합쇼핑타운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업무 상호협약을 통해 상인들과 지역 기관, 단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서아울렛 주변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도 살리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 대표 관광·쇼핑·문화산업의 복합쇼핑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춘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