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는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읍내동 소재 칠곡e-편한세상아파트에서 ‘건강생활터 파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북구청은 하절기 동안 한여름 밤의 음악회인 ‘파크콘서트’를 개최해오는 중 이번에는 ‘건강생활터’인 칠곡e-편한세상아파트에서 개최하였다.‘건강생활터 사업’은 북구가 2016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건강공동체 사업으로서 주민들 스스로 건강위원단을 구성하여 건강환경 조성, 건강생활습관 형성,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성화 등의 세부적인 내용을 결정하고 시행하는 것이며 올해 북구 관내 아파트 4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이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고 우수프로그램의 소개와 보급을 담당했다.이날 행사는 북구 어울아트센터에서 행사 진행을 담당하여 포크밴드, 퓨전 국악을 비롯한 4개의 팀이 다양한 장르의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고, 행사에 앞서 북구보건소는 SNS를 활용한 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배광식 구청장은 “건강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 노력하시는 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렇게 좋은 행사에 함께하게 된 데 대하여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북구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 실현을 위해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춘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