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보건소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보다 쉽게 익히고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대구과학대학교 실습조리실에서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다문화 가족의 가 족 모 두 가 함께 즐거운 요리교실을 실시한다.참여자는 북구거주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신청자 20가구를 선정했으며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이미희, 김정순교수와 북구보건소 방문간호사로 구성하여 1교실에 10가족으로 2개반을 운영하며 가족모두가 쉽게 할 수 있는 퓨전요리로 밀푀유전골, 간장 떡볶이, 잡채 등 실습한다.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다문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요리교실은 한국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간 문화 연대감 형성으로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하며 또한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요리실습을 통하여 남성의 가사 참여를 유도하고자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665-3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춘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