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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시청 별관이사 일정 확정

전경도 기자 입력 2016.08.22 20:32 수정 2016.08.22 20:32

9월 1일부터 9일까지...817명 이전9월 1일부터 9일까지...817명 이전

대구시는 지난 2월 안동·예천 신도시로 이전한 경북도의 산격동 청사를 개발 전까지 시청별관으로 임시 사용하기로 하고, 시 본청의 2본부 4국(36과) 및 건설본부를 오는 9월1일부터 9일까지 이전한다.산격동 시청별관으로 옮겨갈 부서는 경제부시장 집무실 이전과 함께 창조경제본부, 미래산업추진본부, 녹색환경국, 건설교통국, 도시재창조국, 감사관, 건설본부 등이며, 근무인원은 817명에 이른다.시청별관에 경제 관련 부서 등을 중심으로 본부 및 국 단위로 이전하고 경제부시장이 상주하게 된 것은 결재, 회의 등에 따른 직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이다.이사는 9월 1일 시청 본관에 있는 창조경제본부와 중구청사에 있는 건설본부를 시작으로, 9월 5일부터 본관에 있는 도시재창조국 및 호수빌딩과 동화빌딩에 있는 감사관, 건설교통국, 녹색환경국, 미래산업추진본부를 이전하여 추석연휴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시청별관 이전에 따른 이사물량은 약 1,615톤이며, 이는 5톤 트럭 323대 분량으로 역대 이사 중 가장 큰 규모이다.전경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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