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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내 주변 안전, 확인하기 더욱 쉬워진다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05 16:54 수정 2018.03.05 16:54

생활안전지도 전국 서비스 8대 분야 확대생활안전지도 전국 서비스 8대 분야 확대

포항시는 최근 확대 개편된 생활주변 위험요소 등 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이용을 권장했다.
2016년 1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서비스해오던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는 2018년 1월 31일부터 기존의 ▲교통 ▲재난 ▲치안 ▲취약계층 맞춤안전 4대 분야에서 ▲시설안전 ▲산업안전 ▲보건안전 ▲사고안전 더해져 총 8대 분야에 대해 공개하고 있다.
생활안전지도란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미세먼지 등 안전정보 200여 종을 한 곳에 모아놓은 지도형태의 시각화된 정보로, 안전지도 187종, 병원·경찰서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 44종 및 미세먼지·교통돌발(사고·공사)정보 등 실시간 정보 11종을 제공한다.
그동안 인터넷 웹(Web)에서만 공개하던 의료시설, 대피시설(민방위 대피소, 지진해일 대피장소, 지진 옥외 대피소,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37종)를 모바일 앱(App)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에는 전국 서비스 확대뿐만 아니라 지도정보의 응답속도 개선, 메뉴구조와 아이콘 디자인 전면 개편, 교통사고 발생현황과 4대 범죄(강도, 성폭력, 폭력, 절도), 치안사고 발생현황 연도별 변화 비교정보 제공[웹(Web) 서비스], 내 위치 주변 사고발생 정보 목록표출[모바일 앱(App) 확인가능] 등 메뉴 구조와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서비스 확대 개편된 생활안전지도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의 길잡이‘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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