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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 112억원 투입 상수도 급수구역 대대적 확장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3.05 18:26 수정 2018.03.05 18:26

아포읍, 남면, 어모면, 봉산면, 구성면 일원 아포읍, 남면, 어모면, 봉산면, 구성면 일원

김천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 주민들의 물 복지를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8개 읍면지역에 총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지 신설 및 증설 4개소, 배수관로 68km를 매설하는 공사로써, 그동안 마을상수도 및 개인지하수를 이용하던 주민 2,635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대규모 수돗물 급수구역 확장을 위한 투자 사업비 확보는 작년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을 대비하여 향후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여 국·도비(14억원)를 확보하는 등 김천시장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은 매우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단위 지역에 점차적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가 시작되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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