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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농업생산성 향상 맞춤형 지원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05 18:38 수정 2018.03.05 18:38

외국인 농업연수제 도입, 23개 시·군 특화작물 지정·집중 육성외국인 농업연수제 도입, 23개 시·군 특화작물 지정·집중 육성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경북 제2의 전성기’를 위한 경북 부활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앞으로 ‘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청사진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도민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약칭 ‘광속경북부활’ 청사진 7편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편을 발표했다.
김광림 의원은 “우리 경북은 농업 인구수 전국 1위, 경지 면적 전국 2위의 대표적인 농업 지역이다. 하지만 만성적인 인구 위기로 경북의 근간인 농업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력과 기술 개발, 지속가능한 먹거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림 의원은 “경북 지역의 경우 시도별 농업분야 외부 고용인력 수요조사(2015년 기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남에 이어 전국 2위(6만 9,325명)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 인력이 부족하다”며 “우선,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농업연수제’를 도입할 것이다. 연수제를 통해 농촌에는 부족한 일손을 메우고 외국인에게는 우리의 선진 농법을 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청 산하 농업기술원과 23개 시·군별 농업기술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운영하겠다. 일관된 지원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작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주 참외나 영양 고추, 풍기 인삼 등 23개 시·군별로 특화된 작물을 지정하고, 집중 육성해 농가소득 극대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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