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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이재만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05 20:26 수정 2018.03.05 20:26

이색 선거마케팅이색 선거마케팅

이재만(58·사진)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마케팅으로 젊은층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색 선거마케팅의 핵심은 크게 3가지다.

◇홍보관 운영
반월당 네거리에 위치한 반월센트럴타워 1층에 위치한 이재만 후보의 선거사무소 홍보관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는 평소 이재만 예비후보의 보수에 대한 평소 생각과 정치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다.
특히 지난 4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핵심공약 5개는 물론, 각 구별공약을 보기 쉽게 정리해 게시도 해두고 있으며, 소통을 위해 방문객들의 의견도 쪽지형태로 수렴하고 있다.
이재만 후보는“보수혁신과 재건을 위해서 젊은층들에게 참보수의 가치를 전해주기 위해 반월당에 홍보관을 열었다”며“앞으로도 젊은층과의 스킨십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난닝구’‘쫄티’불리는 대형현수막과 선거명함
이재만 후보가 몸에 쫙 달라붙는 듯한 흰색 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이 대형현수막과 선거용 명함에 그대로 실린 것이 그 배경이다.
이에 대한 젊은이들은 ▲신선하다 ▲기존 정치인과 달리 발상이 자유롭다 ▲눈길이 자꾸만 간다는 반응이다.
사실 이재만 후보는 선거용 명함을 2종류로 만들었다. 젊은층에게 어필하기 위한 흰색 티셔츠 사진과 정장을 입은 사진을 실은 명함이다.
당초 전략대로 흰색티셔츠 명함은 젊은층, 정장명함은 장, 노년층에게 배포중이다.보수지지층 사이에서는 흰색 티셔츠 명함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젊은이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재만 후보는 흰색 티셔츠 명함에 만족하고 있다.

◇유료판매용 공약집
대구시장 후보 중 가장 먼저 공약집을 발간 판매에 들어간 이재만 후보는 자신이 정성들여 만든 공약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거법상 무료배포가 금지돼 있어 판매하고 있지만, 1천 5백원의 부담없는 가격에 판매도 상당히 많이 진행됐다.
이재만 후보는 시민들이 호기심과 참신한 아이디어, 착한 가격 때문에 구입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약집 구입은 출판사(053 423~5012)로 하면 된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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