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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시 옴부즈맨 시민 ‘고충민원 해결사’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3.06 18:16 수정 2018.03.06 18:16

상주시는 2016년 8월 개설된 옴부즈맨 활동에 대해 톡톡히 덕을 보고 있다.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2016년 8월 마련한 이 옴부즈맨은 지난달 2월 발간한 2017 옴부즈맨 운영보고서에 따르면 도로, 건축, 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54건의 민원을 접수, 조사 처리했다.
내용은 16건에 대해 조정·중재, 2건은 각하, 38건은 시정 권고했으며, 옴부즈맨이 제시한 의견을 해당 부서에서 25건은 수용, 3건은 불수용, 10건은 부서 검토 중이다. 
특히 이 조직은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 민간인의 시각에서 민원을 조사, 판단해 고충민원의 해결방안이 오히려 쉽게 발견되고 앞으로도 청렴하고 신뢰받는 시 행정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도 옴부즈맨은 시민 의사소통의 창구 역할과 시민을 위한 행정, 시민의 권리, 이익, 편의를 도모하는 행정이어야 한다는 옴부즈맨의 기본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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