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상주

상주시 개별 체험형 영양교육 연중 10회 실시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3.06 18:17 수정 2018.03.06 18:17

상주시보건소는 건강한 밥상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7일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건강증진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10회 걸쳐 ▲체지방 측정을 통한 자신의 건강체중 알기 ▲내 체중에 맞는 식이법 실천하기 ▲식품모형을 이용한 개별 질환에 맞는 밥상차리기 실습 ▲염미도 테스트를 통한 자신의 염분 섭취량 알기 ▲뇨 염도 테스트를 통한 체내 염분 잔류량 알기 ▲국물 염도테스트(염도계)로 가정 식단의 염도 정도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방법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으며 월 단위 예약제로 운영된다.(문의처:보건소 건강증진과 537-5213)
한편 2016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상주시의 연간 영양교육 및 상담 수혜율 1.9%(경북 3.3%), 저염식 실천 노력 경험률은 52.8%(경북 53.5%)로 경북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영양교육 확대로 개인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스스로 나트륨 섭취 습관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국 건강증진과장은 “올바른 식습관은 성인병 예방 및 건강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기본 요소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중요하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