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귀농·귀촌에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06 18:52 수정 2018.03.06 18:52

포항시는 귀농?귀촌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과정을 6일 개강했다.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초기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기초영농 지식 습득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서 농촌정착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미래농업지지기반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개설한 귀농귀촌 선행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3~4개월에 걸쳐 각 60시간씩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의 특기지도사와 외부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의와 실습, 현장학습 등 교육과정의 75% 이상을 수강하면 수료증을 교부한다.
특히,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영농창업 등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신청 시 100시간의 귀농귀촌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는 예비 귀농인들에게는 본 교육이 매우 유용하다.
지난 1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 상반기 수강생 모집에 정원 50명에 123명이 접수하여 귀농·귀촌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열기를 짐작케 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