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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시, 도로안내표지 영문표기 일제 정비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06 19:02 수정 2018.03.06 19:02

외국인 관광객 1백만 시대 맞아 외국인 관광객 1백만 시대 맞아

대구시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혼란을 해소하고 편의 제공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한 도로안내표지 내 영문표기 오류 및 불일치 문안 정비를 완료했다.
대구시는 중앙정부의 잦은 지침변경, 문화체육관광부의 로마자 표기법과 국토교통부 도로표지규칙의 영문표기법 간 불일치 등으로 인한 도로안내표지 내 영문표기 오류 및 불일치 문안 1,056개소를 전면 정비 완료했다.
이번 일제 정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통일지침으로 제정한 공공용어의 영어 번역 및 표기 지침(’16.2.22.)을 적용하여 도로안내표지 내 영문표기를 일관성 있게 정비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도로안내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도로안내표지 내 영문표기 일제 정비는 외국인 관광객 1백만 시대를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도로안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구시를 국제도시로 한단계 도약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혹시 금번 영문표기 일제 정비에 누락된 도로표지판 발견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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