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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찾아가는 행복병원&건강관리교실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07 16:20 수정 2018.03.07 16:20

청도군, 소외계층 건강불평등 해소 청도군, 소외계층 건강불평등 해소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6일 금천면 임당리 마을회관에서 경상북도 포항의료원과 보건소가 함께하는「2018 찾아가는 행복병원 & 건강관리교실」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오지마을 주민 40여명에게 건강상태에 따라 포항의료원에서 혈액검사, 방사선촬영, 골다공증검사, 복부초음파 등 진료 및 투약을 실시하였고, 보건소에서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방진료, 금연침, 전동휠체어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 건강관리교실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오·벽지 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불평등 해소 및 선제적 예방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날 진료를 받은 81세(여) 정○○어르신은 “몸이 아파도 거동이 불편해서 병원 갈 엄두를 못 내었는데, 이렇게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서 검사도 해주시고, 무료진료를 해주니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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