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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는 각 기관의 주요 정책 집행 등에 대해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 예산이나 행정의 낭비 요인을 사전 점검하해 감사의 실효성 확보 및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예방적 감사 활동이다.
경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일상감사 규정에 따라 추정가격 5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 3억 원 이상의 기타공사, 2천만 원 초과수의계약 대상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에 대해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공사 137건, 물품 246건, 예산관리 47건, 주요정책·용역·재산 23건 등 2016년도 대비 20%가 증가한 453건에 일상감사를 실시해 예산절감, 시설공사의 안전 확보 등 예방감사의 성과를 극대화 했다.
조기정 감사관은 “일상감사는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주요사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찾아내어 예방하는 컨설팅 기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교육행정의 투명성 확보로 감사행정의 신뢰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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