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 다봉주간보호센터(봉곡동 소재)에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 지역 도·시의원 및 LG이노텍 노동조합, 각 장애인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봉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다봉주간보호센터는 사단법인 경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에서 시설을 마련하고 LG이노텍에서 1,000만원의 기능 보강비를 후원해 개소식을 갖게 됐다.
이 센터에는 만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 입소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구미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준 LG이노텍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봉주간보호센터는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가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지역 내의 중증장애인을 낮시간 동안 보호함으로써, 장애인가족의 부담완화로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능력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