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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 위한 회의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3.08 15:01 수정 2018.03.08 15:01

구미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 선산출장소 4층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공무원과 조석희 선산출장소장, 논 타작물 재배지원 추진협의회 회원, 읍면 산업계장, 동은 업무담당계장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쌀 수급안정과 공급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토종 농산물 등 다른 작물의 식량자급률 제고 및 향상을 위해 열렸다.
구미시 논 타작물 전환 목표는 468ha, 논 타작물 신청대상 농지는  2017년 변동 직불금 지급농지 이외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도 사업대상에 포함한다.
또한 신청인이 2017년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 면적 전체를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신청하면서, 신청인 소유의 신규면적(1,000㎡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신규면적 추가 요건 예외 인정하도록 완화했으며, 농업인 편의를 감안해 4월 20일까지 신청기한이 연장된다.
타작물 재배지원금은 단위면적당 조사료 400만원/ha,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원/ha, 두류 280만원/ha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약정이행점검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에 11월중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조사료의 경우는 사일리지 제조확인 후 지급한다.
사업대상 제외 품목은 수급이 불안정한 무, 배추, 고추, 대파로 신청작물에서 제외되며, 참여 희망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과 재고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 쌀 과잉문제 선제적 대응 및 기본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기 때문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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