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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시,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가 신청 받아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3.08 15:02 수정 2018.03.08 15:02

상주시는 논 타 작물 재배사업 추진협의회를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논 타 작물 재배 쌀 과잉공급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쌀 적정 생산에 맞춰 시가 답에 타 작물(벼·무·배추·고추·대파 이외의 작물)을 재배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추진협의회는 읍면동 산업담당자들이 참석해 현장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타 작물 관련기관, 들녘별 경영체, 쌀 전업농, 조사료 전문단지 경영체 등으로 구성된 논 타작물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대규모 타 작물 단지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도 정취, 이 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주요 시·군 44개소에 총 면적 400ha 이상으로 지역담당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정부 담당 사무관도 참석해 현장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시는 대규모 들녘경영체에 두류, 풋거름 작물 등을 장려하고, 조사료 전문 단지 조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논 타 작물 재배 확대를 모색하며, 올해 목표량은 807ha로 지난달 28일 기준해 129ha에 신청률이 16%이다.
정성호 경제개발국장은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이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확기 쌀 가격 안정과 논 농업의 소득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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