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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08 16:59 수정 2018.03.08 16:59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6일부터 24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 환절기 기온상승으로 땅속 수분이 녹아 옹벽 등 각종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고 저수지 등 빙판 약화에 의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하천·저수지·낚시터 등 해빙기 위험지역 안전순찰 실시, 빙상사고 위험지역 구조장비 일제정비, 얼음깨짐 사고 대비 등 각종 인명구조훈련 실시,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예방홍보 강화 등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안전수칙 준수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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