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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2018 BAW 대구·경북 행사 개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08 19:06 수정 2018.03.08 19:06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인 '2018 세계 뇌 주간(2018 BAW) 대구?경북’행사가 오는 17일 오후 1시, 대구시 동구 한국뇌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뇌연구원(KBRI)과 대구?경북지역 7개 대학(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DGIST, 영남대)은 공동으로 개최하고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올해 세계 뇌 주간 전국 행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되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매혹적인 뇌의 미스터리’라는 주제로 무료 공개강연 및 뇌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한국뇌연구원에서 열리는 공개 강연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일반인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영남대 생명과학과 유시욱 교수의 ‘초파리의 뇌는 인간과 얼마나 다를까?’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뇌연구원 김재광 선임연구원의 ‘마음속 지우개, 치매’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양재하교수의 ‘침자극으로 중독에 빠진 뇌 구하기’ ▲계명대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성용 교수의 ‘건강한 뇌를 위하여’ 등 ‘매혹적인 뇌의 미스터리’라는 주제로 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과 뇌질환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들이 진행된다.
한국뇌연구원 김경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류 최후의 비밀로 불리는 뇌의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뇌과학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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