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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학정로 ‘칠곡 경대병원~칠곡 3지구간’ 차로변경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08 19:08 수정 2018.03.08 19:08

9일부터 확장부와 기존차로 갓길 2개 차로 ‘교통 전환’9일부터 확장부와 기존차로 갓길 2개 차로 ‘교통 전환’

대구시 건설본부는 칠곡지역 주 간선도로인 '학정로 도로확장공사'를 오는 9월에 준공한다.
학정로는 지난 2000년 경 학정지구 택지개발시 폭원 35m 도로 중 반폭으로 건설되어, 차로가 협소해 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근로자복지공단 대구병원과 칠곡경대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도로건설 요구가 많이 제기됐다.
대구시는 칠곡 부도심의 균형개발과 근로자복지공단 대구병원과 칠곡 경대병원 주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시비 178억 원을 들여 2016년 9월부터 학정로 확장공사를 추진해 현재 공사가 50% 진행됐다.
공사는 현재 확장구간에 인도와 차도 중간층포장을 완료했고, 도로 중앙부에 우수본관 연결공사를 위해 1단계 교통 전환을 할 계획이다. 3월 9일부터 확장부와 기존차로 갓길 2개 차로에 교통을 전환해 4월까지 도로 중앙부에 우수본관 연결공사를 하고, 잔여 도로포장 공사는 8월까지 마무리 해 오는 9월 도로를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교통전환으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혼선 방지를 위해 확장도로 전방 교차로부터 현수막과 표지판으로 교통안내 홍보를 하고, 교통안전 시설물도 충분히 설치하여 교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문희 건설본부장은 “이번 교통전환은 그 동안 도로가 협소하여 교통불편이 초래됐던 칠곡 경대병원에서 칠곡3지구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불가피한 것으로, 본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서행운전을 당부한다”며“오는 9월 잔여공사를 마무리하여 전면 개통하면 칠곡경대병원 및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접근성 향상은 물론 칠곡 부도심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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