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요리를 통한 생활기술훈련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이름 꾸미기’와 ‘강점 표현하기’, ‘우정 분식점’ 등 다양한 요리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 요리 프로그램은 실제적인 활동과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자기효능감을 향상시켜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쿡쿡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생활기술을 터득하고 자신감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ㆍ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ㆍ청소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심층상담 및 선별검사, 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270-4096)로 문의하면 된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