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경북에서 포항시, 안동시와 함께 ‘1대 2~3돌봄 서비스’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한 가정에서 2~3명의 이웃가정 아동을 돌보는 ‘1대 2~3돌봄 서비스’를 3월 한 달간 시범운영 한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에서 오후 늦게까지 머물 수 있지만, 초등학교 입학생들은 수업이 일찍 끝나 양육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대상은 초등 돌봄교실 신청 가정 중 탈락한 가정으로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입증된 가정으로 3월 한 달간 평일 오후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054-555-2514)으로 하면 된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