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미용업지부(지부장 정태랑)는 우수미용인의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 8개 부문 1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상 등 출전선수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도지사기 미용경기대회는 경북도가 후원하고 대한미용사중앙회 경북 지회 주관으로 학생부 21개, 일반부 16개 종목으로 총 2개 부문 37개 종목에 400여명의 도내 미용인이 참가, 새로운 유행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미용기술을 뽐내는 장이 됐다.
이날 시 대표로 참가한 익스텐션(증모모델) 헤어부문 신사동미용실 오순녀씨가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고, 이브닝업스타일 부문 지경애(예쁘다헤어)씨 외 11명이 각각 은상, 동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또한, 경기대회 외에도 헤어쇼, 헤어커트 및 네일아트 체험 등 도민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미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미용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