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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울진군보건소 정화조 방역활동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11 14:11 수정 2018.03.11 14:11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하수관거 미설치 지역 마을회관(경로당 포함) 정화조 150개소에 대해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충구제는 월동모기를 제거해 하절기 모기발생 시기를 늦추고 개체수 밀도를 낮춰 유해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방제효과와 같고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높아 산란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정화조 유충 구제 사업은 모기유충, 바퀴벌레, 나방파리, 장구벌레 등에 효과가 좋다.
보건소관계자는 “감염 병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며 각 가구별 거주지 주변의 물웅덩이와 수풀 제거, 폐타이어, 폐화분 등의 물고임 방지 등 모기유충 서식지 관리 및 생활 속 모기퇴치 방법은 개인이 생활수칙만 잘 수행하여도 사업의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감염병 매개체의 지속적인 방제활동을 군민과 더불어 해결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울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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