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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종합순위 12위”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8.23 21:10 수정 2016.08.23 21:10

패럴림픽 장애인선수단,금메달 10개 이상 획득패럴림픽 장애인선수단,금메달 10개 이상 획득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선발대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선발대는 수영, 양궁, 유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 80명이다. 선수들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입성한다.출국에 앞서 정재준 선수단장은 선수단을 대표해 "장애인 선수들이 패럴림픽 대회를 통해 국민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마친 뒤 오는 31일 리우에 입성한다. 나머지 2진 선수들은 30일 출국해 리우에서 본진과 합류한다.리우 패럴림픽 참가 대표선수단은 11개 종목에 총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이다. 패럴림픽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해 종합순위 12위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리우 패럴림픽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린다.한편, 이날 환송 행사에는 정재준 선수단장을 비롯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체육협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국민의당 김영환 사무총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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