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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 이영옥 시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 ‘북적’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8 17:46 수정 2018.03.18 17:46

지난 17일 여성 최초 개발자문위원장이 과감하게 시의원 출사표를 던지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구 주민들에게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이영옥 후보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특색 있는 지역문화 육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책마련, 안전한 도시 기반 구축 등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포항역, 시청사 이전 등으로 중앙동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다며 중앙상가는 비어가고 상인들은 장사가 안 돼 죽을 맛이다 는 의견 발표에 이 자리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다 같이 공감한 듯 박수 갈채를 자아냈다.
또한 이 후보자는 침체된 중앙동 일원을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생기 있는 공간으로 재 탄생 시킴은 물론, 중앙초등학교 부지는 청년창업 허브로, 중앙로는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공약 사항을 내세웠다.
아울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와 도심재생의 핵심인 ‘구 포항역 부지 복합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 해 중앙상가와 함께 동반성장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죽도시장엔 2천여 개의 점포와 약 3백여 개의 노점상이 있으며 하루 유동인구 2-3만명이 다니는 동해안 최대의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이 위치하고 있는 선거구로, 포항 최고의 상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명물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출마 의지를 내세웠다.
이 후보자는 “이영옥을 선택해 주신다면 여성의 섬세함과 유연함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생활 터전인 포항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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