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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의원, 청송지역 17억 포함 특별교부세 61억 확보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8 17:47 수정 2018.03.18 17:47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청송지역 17억 원을 포함해 총 61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재원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청송지역 특별교부세는 ▲청송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9억 원 ▲파천면 신기리 감곡교 건설공사 5억 원 ▲옛편지전시체험관 전시사업 3억 원 등 총 17억 원 규모이다.
청송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청송읍 금곡리 일원에 총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0미터 가량의 신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청송소방파출소 건설에 따라 긴급차량의 통행로를 확보하고 읍내 교통혼잡에 따른 통행량을 분산하기 위해 청송군이 작년 9월부터 추진해 왔다. 청송군은 특별교부세 9억 원이 확보된 만큼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파천면 신기리 감곡교 건설공사는 재난위험시설 D등급으로 내구성에 심각한 위험을 안고 있는 감곡교를 다시 건설하는 사업이다. 철근부식과 안전시설미비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붕괴위험이 높은 다리인 만큼 청송군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해 총 13억8천여 만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새로 지을 계획이다.
옛 편지전시체험관 전시사업은 부동면 하의리에 위치한 유교문화체험관을 활용해 청송지역의 특화된 전시ㆍ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특별교부세 3억 원 등 총 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유교문화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관광객들의 교육, 오락,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원 의원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로 낙후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안전시설물 보강과 주거환경 개선, 도로 확포장 등 필수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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