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사회중심재활사업 중 장애발생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황상3주공 취약계층 장애인 및 노인 7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취약계층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황상3주공 아파트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가구가 일반 아파트 단지보다 높은 편이며, 질병에 대한 정보 및 건강관리 등 의료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상·하반기 건강강좌를 실시, 질병에 대한 정보제공 및 자가 관리방법을 배워봄으로써, 2차 장애발생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유지 나아가 의료비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건강강좌는 이달 16일(1회차) 우울증 및 자살에 대한 이해, 자살예방법 교육, 23일(2회차)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관리방법 교육을 실시해 불안, 열등, 우울등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개선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한다.
또 노년기에 빈발하는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높여 2차 장애발생 예방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강좌로 황상3주공 취약계층 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질병에 대한 정보제공과 예방 할 수 있는 자가관리 배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하반기에도 지역사회기관과 연계 다양한 건강강좌를 준비해 취약계층 장애인 및 노인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