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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립도서관, 북적북적 장터서점 휴면도서 접수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0 18:19 수정 2018.03.20 18:19

김천시립도서관(관장나혜란)은 오는 4월 22일에 개최하는 도서교환행사 ‘북적북적 장터서점’을 앞두고,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도서를 접수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북적북적 장터서점’은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 간에 나눔과 자원재활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1년에 한번 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시민들이 읽은 후 보관만 하고 있는 책을 다른 책으로 교환하는 행사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개인소장도서를 시립도서관이나 가까운 작은 도서관에 미리 접수하고 도서교환권을 지급받아, 4월 22일 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장터서점에 참여해 원하는 도서로 교환해 가면 된다.
접수할 수 있는 도서는 2007년 이후 발간된 단행본과 전집류이며 잡지, 일반만화, 종교서적, 학습지, 파·훼손 도서 등은 제외된다.
이날 장터서점에서는 도서교환과 더불어 나만의 앞치마 만들기, 냅킨아트 시계 만들기, 우드아트 위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혜란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장터서점은 가정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는 책을 서로 교환함으로써 책 속의 감동과 지식을 공유하게 하는 뜻 깊은 행사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행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사서담당(437-780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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