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상주

상주 농업문제, 현장에서 답 찾는다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0 18:19 수정 2018.03.20 18:19

상주시 농정현장 간담회가 지난 17일 현지에서 열렸다.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정현장 행정으로 농업시책 실효성을 높이 위해 마련된 이날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장, 농업에 관련된 단체 실무진 등이 관내인 화산동 첨단온실(농업회사법인 새봄)을 찾아 첨단온실 견학 및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농정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화산동 첨단온실은 33명의 직원들이 5ha의 유리온실에서 토마토를 생산하는 스마트팜 유리온실로 비닐온실 대비 70%이상 에너지 절감효과와 50%이상의 인건비도 절감되고 있으며,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 대표들은 규모화 된 수출농과 경영규모가 열악한 영세농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시에 당부했다. 
함께한 이 시장은 “농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으로 이번 자리가 농업현장의 모범사례로 정착되기를 비라며, 시 농업발전을 위한 큰 그림위에 영세농이 피해가 없도록 수출농과 영세농이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판로 개척 등의 방안을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