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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유천 하이패스IC, 이달 29일 개통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0 18:22 수정 2018.03.20 18:22

'유천 하이패스IC' 가 개통된다.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과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경계에 위치한 '유천 하이패스IC'는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舊구마고속도로)에 직접 연결되는 전국 최초의 고속도로 본선형 하이패스IC로 총 127억 원(대구시 79억 원, 한국도로공사 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유천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 지난 '15년 7월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16년 7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29일 오후 5시에 개통할 예정이다.
유천 하이패스IC 이용교통량은 일 6,600대(진입 3,900, 진출 2,700), 출퇴근 시간 남대구IC↔서대구IC 통행시간은 도시고속도로 대비 약 10분 단축된다.
유천 하이패스IC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미만 차량에 한해 진출입이 가능하며, 단말기 미부착 차량 및 4.5t이상 대형 화물차량은 진입이 차단되고 착오 진입시 회차로를 통해 회차해야 한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유천 하이패스IC를 이용할 차량은 사전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준비하여 개통초기 단말기 미부착에 따른 혼란을 예방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도시고속도로, 신천대로 등 교통 혼잡구간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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