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전문자원봉사단이 참여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순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출동! 드림봉사단’이 20일 길안면 묵계1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문자원봉사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5개 팀 이상의 전문봉사자들로 꾸려져 매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문화, 복지, 건강 분야의 자원봉사자들로 전기, 농기계, 소규모 집수리, 이·미용, 사진, 집 청소, 공연 등 펼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 검진, 침술 봉사,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복지상담, 긴급복지제도 안내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로 복지 체감도도 높여갈 계획이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아카데미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주민불편 해소와 내실 있는 전문봉사단 운영으로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문화와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동! 드림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