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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수성구, 함께 즐기는 물따라 걷는 인자수성 역사기행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0 18:24 수정 2018.03.20 18:24

대구 수성구는 2018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물 따라 걷는 인자수성 역사여행’프로그램을 3월부터 시작했다.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상동 일대의 상동지석묘군(市기념물 제12호), 이공제비 및 군수이후범선영세불망비(市유형 문화재 제23호)등 문화재를 적극 활용하여 교육, 놀이체험, 답사 등 4개의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다채롭게 실시한다.
세부프로그램은 ▲인자수성 ‘仁’으로 배워요(성인) ▲인자수성 ‘仁’으로 배워요(어린이) ▲상동지석묘군 고인돌 만들기 ▲신천따라 한바퀴 로 총 4가지이며, 인자수성 ‘仁’으로 배워요(성인)는 문화해설사 전문교육이며, 인자수성 ‘仁’으로 배워요!(어린이)와 ▲상동지석묘군 고인돌 만들기는 초등학생 체험 프로그램이고, 신천 따라 한 바퀴는 도보답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이미 양성된 인력을 문화재 전문교육 및 스토리텔링 교육 후 활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교육생은 총 5회 교육을 이수하고 ‘물 따라 걷는 인자수성 역사여행’의 3가지 프로그램에서 스토리텔러 및 진행보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물 따라 걷는 인자수성 역사여행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4월부터 수성평생학습포털(http:lll.suseong.kr) 또는 주관단체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02-719-1495)에서 가능하며 관련 기타사항은 수성구청 관광과(053-666-4923)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수성구민과 수성구를 찾는 관광객이 2km 반경 내에서 선사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품고 있는 지역의 문화재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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