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희)는 2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새마을 부녀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재활용을 통한 녹색생활실천의 일환으로 ‘헌 옷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24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의 노력으로 수거된 약 40여 톤의 헌 옷은 수거업체에서 세척하고 분류해 구제매장이나 각 나라에 수출해 재활용된다. 발생한 수익금은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연말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녹색생활 실천은 물론 재사용, 재활용, 절약의 3R 운동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동참토록 유도하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