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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

경산시-대구대, 비호동산 유아숲 체험원 조성 협약식, 관내 유아에 질높은 산림교육현장 제공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0 18:27 수정 2018.03.20 18:27

경산시와 대구대학교는 지난 19일 대구대학교 본관 성산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호동산 유아숲 체험원’조성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관내 유아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호응이 높았던 대구대학교 내 비호동산에 이번에 경산시에서 유아숲 체험원(사업비 1억5천만원, 10,000㎡ (3,025평))을 추가적으로 조성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한 자연 체험학습장을 제공한다.
지난해 경산시는 지역적 안배와 기존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대구대학교 비호동산을 유아숲 체험원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올해 6월말까지 기반정비 및 주요시설(흙놀이터, 모험체험장, 줄잡고오르기 등)을 제작 설치해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 완료된 후에는 유아숲지도사 2명을 배치해 관내 유아들에게 질 높은 산림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사업부지를 제공해준 대구대학교에 감사를 드리며, 삼성현 유아숲 체험원(삼성현역사문화박물관 내)과 더불어 비호동산 유아숲 체험원으로 관내 유아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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