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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다사랑 자원봉사자 취약계층 건강사업 간담회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0 19:04 수정 2018.03.20 19:04

북구보건소북구보건소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방문보건 다사랑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취약계층 안전망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간담회를 실시했다.
다사랑 자원봉사자는 지역주민의 방문보건관리 수요 확대에 따라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15명의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방문보건 간호사와 팀을 이루어 경로당 순회교육, 취약계층 모니터링 및 전화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진단 및 발견, 싱겁게 먹기 홍보 활동한다.
또한 2018년도에는 지진 및 수차례 여진으로 심리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비롯한 허약노인 및 고위험 만성질환자들에게 방문 간호사와 다사랑 봉사자들이 직접 가정방문은 물론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온 마음 나누기 건강교실’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30개소, 6회차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경로당 프로그램은 포항시 체육회와 연계하여 매회 차 짬짬이 건강 체조를 실시하여 자가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계절별 건강예방교실(폭염, 한파 재난) 및 장애 및 낙상예방교실을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 홍보 자원인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 참여형으로 발전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전문 자원봉사자들을 많이 양성하여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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