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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지역 전문대학 총장 성희롱·성폭력 근절 위한 결의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1 18:45 수정 2018.03.21 18:45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총장들이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대구?경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20일 오전 11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2018년 대구ㆍ경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총장들은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각 대학마다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대학내 캠페인 및 SNS를 통한 자체 홍보강화 ▲대학 행사시 안전관리 철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 강화 ▲성관련 범죄자 교직원 교단에서 퇴출 등을 포함한 8가지 사항에 대해 결의하고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구?경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 남성희 회장은“사회 각 분야에 성 범죄 사건이 부각됨에 따라 대학 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현황을 돌아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머리를 맞대어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 20일 오전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에서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진 후 각 대학 총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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