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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칠곡경대병원, 암 예방 인식 확산 위한 기념식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1 18:47 수정 2018.03.21 18:47

경북도는 2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대구시, 대구 · 경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해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기관 및 개인 유공자 시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권태균 교수의 전립선암에 대한 특강, 폐암검진 시범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사망통계에 따르면 암은 인구 10만명 당 98.3명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이 보다 높은 101.8명으로 사망원인 1위이다. 경북도는 올해 50억을 투입,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율 제고를 위해 5대암 무료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및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 경북도는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4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 암 예방수칙 실천 캠페인과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암 관련 정보제공 등 암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범도민 홍보를 실시한다.
이경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암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정기적인 암 검진을 실천하는 것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암 예방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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