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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제1도시 선언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1 18:54 수정 2018.03.21 18:54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저성장 고용불안의 시대에, 구미를 사회적경제  경북도 제1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지역에 있던 글로벌 대기업군단의 해외와 역외 이전으로 성장 동력을 잃고 상실감에 빠진 42만 구미의 미래를 위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진지한 접근으로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형곡동 새마을금고에서 서민금융 부문 전국 최고 성장을 달성한 자신의 경험을 살려, 먼저 사회적 경제 금융을 기반으로 하는 협동조합을 육성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씨를 뿌리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수요가 점증하고 있는 ‘나눔과 돌봄 사업’을 파생시키는 재원을 마련해 성공 창업기금이 되도록 하겠다며 ‘돈 되는 사회적경제론’을 제안했다.  
특히, ‘사회적경제는 돈이 안 된다’는 인식이 강한 실정을 감안, 사회적경제 마인드를 가진 대기업 출신 CEO를 영입해 사회적경제 경영혁신부터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미의 행복을 가져다 줄 21세기 전략 경제종목으로 설정, 사회적경제 인식전환과 활성화를 위해 경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구미시민 누구나가 참여하고 ‘굿아이디어’를 주식으로 평가해 배당을 주는 ‘사회적경제·협동조합’을 구미 제1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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