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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제56회 경북도민체전, 지금부터 시작이다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1 20:24 수정 2018.03.21 20:24

포항시 새마을체육산업과는 지난 20일 총 26개 종목 40여 곳의 훈련장에서 경북도민체전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훈련장을 방문했다.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56회 경북도민체전 종합 우승 탈환을 위해 새마을체육산업과는 육상, 볼링 종목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전 종목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 대회출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선수단 격려를 위해 지난 2월 28일 제56회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시작으로 기업체, 읍면동체육회, 각 단체들이 모여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27일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은 경북 제일의 축제로 상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시군부가 총 26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우리시는 26개 전 종목에 참가하며 1천 명의 도내 최대 선수단이 출전한다. 영천에서 개최한 제55회 경북도민체전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새로운 각오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11.15 지진과 철강경기 침체 등으로 움츠러들었던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이번 도민체전은 그 관심이 더욱 뜨겁다. 역경을 극복하고 포항시 체육이 다시 한 번 힘을 내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대회를 앞두고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하여 승리의 여신이 우리에게 돌아오기를 염원한다”고 응원을 전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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